제가 선정한 비채나의 베스트 메뉴입니다. 30일 숙성 후 2차 건조숙성하여 15년 간수를 내린 천일염으로 구운 건조숙성채끝등심이라고 합니다. 단연코 손안에드는 고기 요리였습니다. 숙성의 진가를 보여주는 요리라고 느꼈구요 완벽에 가깝다고 설명하겠습니다. 이 메뉴만 먹으러 식당에 가도 손색이 없을거 같은 느낌입니다. 양파의 굽기도 완벽하여 조합도 좋았습니다. 마지막 식사는 게살밥과 송이버섯국이었습니다. 솔직히 송이버섯을 국에 넣는다는건 생각 못했습니다. 향기롭더라고요. 게살밥이 나오기전 게 껍질이 나올수 있다하긴 했더라도 꽤 심하게 나오더라고요. 마무리가 별로여서 감흥이 식은게 아쉽습니다. 디저트는 생략하겠습니다. 별로였거든요.